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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2박 3일 한 바퀴 (2017.03.02 ~ 2017.03.04)

2021. 1. 31. 19:03

제주도 여행 2박 3일

2017.03.02 ~ 2017.03.04

 

제주의 상징. 사람, 옥빛 바다, 해변, 그리고 섬들.

2017년에 다녀왔던 제주도를 한 번 쭉 풀어본다.

대단한걸 한것은 아니지만,

코로나도 없던 그 시절 어찌 보냈었나 돌아봤다.

 

미리 말하자면, 본 포스팅에선 딱히 정보가 없다.

그냥 사진보는 힐링 정도 하핫

 

 

성산일출봉

이북엔 일만이천봉이 있다면 제주엔 성산일출봉이 있지

아래 주차장엔 늘 차들이 빼곡하다.

중국 친구들은 덤.

 

저 위를 오르는 일은 빠르게 뛰면 30분 컷으로 가능하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못 뛰어 올라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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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초사이어어언

아무래도 제주도 하면 바람 아니던가.

베지터가 그녀 손에 당한듯 하다

 

 

 

 

무슨 생각 중?!

여기저기에 구름 그림자들이 담겼다.

다시 내려가기 전 잠시 휴식!

 

이제부터 순서가 없이 나열해봐야겠다.

사실 너무 오래되다보니 가물가물하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아니던가.

그 원인 중 하나는 아마 술인 것 같다.

 

 

회 한점 소주 한잔 나는 콜라 한잔

아무래도 운전을 하다보니 술을 포기했다.

숙소에서만 먹고, 밖에서는 그녀 혼자 냠냠.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다닥다닥 붙어 앉은게 영 눈에 거슬린다.

 

 

 

우도

지금은 없어진 카페, 썸타

우도는 성산쪽에서 배타고 들어간다.

기상에 따라 못 들어 갈 수도 있지만,

제주 안에 작은 제주 답게 조용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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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이제와서 보니 거리두기 의자같다.

코로나가 끝날때까지는 거리두자.

 

 

 

 

 

 

띵동

파일에 저장된 위도, 경도 정보로 찾아봐도

정확한 지도가 안찍히더라.

저 옆에 작은 친구가 있는걸 봐서는 누군가 알지 않을까.

 

버튼처럼 생겼다

 

 

손들고 구름만져

역시 여행은 날씨가 참 중요하다.

이 곳 역시 위도 경도 조회하면 바다 한가운데가 찍혀서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올레코스 중 하나 였던 것 같은데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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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뒷모습

언제봐도 신기한 바다색이다.

 

제주도의 초봄도 바람탓에 쌀쌀한데,

당시 외국 친구들은 추위도 모른채 물에서 놀고있었다.

 

 

 

 

오설록 티뮤지엄

녹차는 참 맛있지.

이 후로도 오설록엔 다시 들러야지 했는데 한 번을 못갔다.

다음 여행엔 들러서 티백도 사고 아이스크림 한 입 해야겠다.

 

그리고 아무리 프렌차이즈라도 맛이 다 다른데,

제주는 맛 좋수다!

 

 

 

 

오설록 거대 찻잔

 

마치 오설록 찻잔에서 김이 나는 것처럼 구름이 있길래 찍었던 기억이 있다.

오른쪽은 따뜻한 녹차라떼,

왼쪽 잔은 아이스 녹차라떼!

 

가운데는 얼죽아 그녀!

 

 

선녀탕

선녀탕

여기는 확실히 기억난다.

올레코스 중, 외돌개에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 사이에 선녀탕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은 2020년에도 한번 더 들렀는데,

당시 스노쿨링도 많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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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테슬라

아무래도 길이 좁다보니 전기차가 제격!

우도 전기차도 그녀가 핸들 잡으면 테슬라가 된다

 

 

 

혼저옵서예

 

저 뒤로 멀리 모여있는 알록 달록이들이 포리너들이다.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는길에 들린 금능해수욕장 같은데,

아닐수도 있다 하핫

 

이때 좋은 기억이 있어, 다음에 다시 들렀다.

 

ADMIN

유채꽃밭 땅주인이 된 기분이다.

저들은 두당 천원을 내고 뽕을 뽑자 뽀오오오옹 하기위해

이리 저리 찍고있다. 후후..

 

 

 

제주 탕웨이

탕웨이 느낌의 그녀

분위기 있군

 

우리도 천원 내고 천장 찍었다

 

 

 

놀려놀려

그녀의 어머님 놀리기.

저 오른쪽 귤도 지금보니 맛나보인다.

 

 

후우우우우

코로나도 후우우우 날려버리자~!

앞서 버튼처럼 눌렀던 장소와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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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날씨

제주도는 섬이라 그런지, 날씨가 확확 변한다.

그러니 도착한 날 비오거나 흐리다고 슬퍼말자.

 

다음날은 쨍쨍할테니 하핫

 

 

하트구름

 

오설록 티뮤지엄 근처에서 돌아다니다보니

하늘에 하트가 떠다녔다.

 

잽싸게 한 장!

 

 

이 집을 다시 안 간걸 보면, 별로 였던 것 같다.

 

문득 당시를 돌이켜보면,

마침 옆자리에 남자 셋이 술마시다 다같이 담배피러 나가더라.

그 틈에 아주머니가 상을 막 치우기 시작했고,

뒤늦게 아직 떠난게 아님을 알아챈뒤 다시 복원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비록 당시엔 침묵했지만,

우리가 만약 식당을 간다면 반드시 한명은 자리를 지키자.

아님 담배를 끊거나, 이모에게 알리자.

 

한라산

도심 속 한라산.

 

지난 해 발목이 부러져 등산을 꿈도 못꿧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하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사전 연습으로 지난 2020년,

높새오름을 올랐는데 남벽 뒤로 한라산 정상이 어렴풋이 보인 기억이 있다.

 

2021년엔 백록담 가자!

 

 

거인

 

그녀는 참 길다.

 

앞서 하트 구름을 잡았던 오설록인데,

약 12등신 이구나.

 

 

하트로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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