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보사노바] 신은성 - Autumn leaves
신은성 - Autumn leaves
(동영상 출처 : 유튜브)
계획에는 없었지만 쓰다보니 계절테마로 음악 리뷰를 쓰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이 곡이다.
2003년에 발표한 1집 Go Away 앨범에 수록된 곡중 하나로,
제목 자체가 낙엽(Autumn leaves)이니 가을 냄새 물씬 풍긴다.
장르가 보사노바 재즈라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자.
가사
(Rap)
이제까~지 그 어느 누구에게도 한적 없었던 가슴 아픈 얘기
그 이름만으로 가슴 설레게 만들었던 그대 앞에 난 언제나 새침떼기
그 모습으로 다가가 사랑~이란 두 글자를 품어버린 풋내기
구름 한 점없는 조용하기만한 허름한 섬 부둣~
가에 내리시던 그날 당신이 신고있던 아직도 간직하고있는 빛나는 구두~
한 켤레만이 그대란 존재를 다시 일깨워 기억하게 하니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이 눈물의 이유는 그대의 빈자리
울고있는 나를 더욱 슬프게 만드네 그 생일날~
함께였던 탁자위에 놓인 빈잔이
(Sabi)
기억하나요 님이여 낙엽이 지면~ 온다던
우리의 약속~ 이대로 끝난건가요(허~)
세월이 흘러 흘러도~ 낙엽이 지고 또 져도
그대 맘속엔 한 닢 남아있네요
(Do you remember the promise)
(Do you remember my heart~)
(Rap)
이미~ 너무나도 희미해져버린 님의 기억이
다시 돌아간다했던 기약이~
부질없음을~ 목 끝에 차오르는 숨을~
견디며 돌아서야했던 날~ 그대 얼마나 원망하며 울었을까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픈데
저 등대~만이 그녀 그림자를 하늘에 비추네
한 겹 그리고 두 겹 쌓여져만 가는 그리움 낙엽~
만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그녈 두고 돌아서야했던 나를 두고
차라리 미워하며 잊는 편이 나을거란 생각에
차마 얼마 남지않은 내~(하) 생의 시간을 말할 수 없었음을
헤아려주길 그댈 지켜주지 못한 날~ 용서하길
(Sabi)
기억하나요 님이여 낙엽이 지면~ 온다던
우리의 약속~ 이대로 끝난건가요(오허~)
세월이 흘러 흘러도~ 낙엽이 지고 또 져도
그대 맘속엔 한 닢 남아있네요(허~)
저 나뭇가지 사이로 그대 보일 것만 같은데
저기 저 언덕 너머로 그대 오실 것만 같은데
(Rap)
나 이제야 알았어요 그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났음을
나 이제 어쩌나 그대를 떠나~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눈 앞을 적셔오는 눈물 그대도 우는지 슬피 내리는 빗물~
다시 지고있는 한 닢~ 아련히 떠오르는 떠나간 님
오늘도 그대 눈물이 낙엽이되어 떨어져내려
세월이 흘러 흘(↗)러도~ 낙엽이 지고 또 져도~
내맘이 지고~ 또 지고 또 져도~
세월이 가고(세월이 가도~)
낙엽이 지고(낙엽이 져도~)
내맘이 지고(또~ 또~ 져도~ 져도~)
마치며
가사가 굉장히 긴 것이 특징인데
정작, 신은성이 부르는 파트는 많지 않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