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발라드] 정인 - 장마
정인 - 장마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최근 일기예보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주의보가 바로 '건조주의보'인 것 같다.
지난 겨울부터 지나치게 건조해진 탓에,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나무인 '구상나무'가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이는 최상급 나무가 바로 구상나무다.
비를 맞고 되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인의 장마를 추천해본다.
가사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야아아아아~)
넌~ 나의 태양(나!의 태야앙~)
네가 떠나고(너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비가와~)
오! 끝이 없는~ (장마의~)
장마의 시작이었나봐(시작이었나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오~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마치며
사실 친구랑 노래방 갔다가 맛깔나게 불러서 소개해봤다.
앞서 버스 어드벤쳐를 함께했던 친군데, 이 친구의 반려견 이름이 네모라 이제 '네모'로 부르겠다.
(동영상 출처 : 네이버 TV 캐스트)
네모 말로는 효린도 기똥차게 부른다고 해서 찾아봤다.
단점은 완곡을 못찾아서 1절 부른 버전만 올려본다.
(동영상 출처 : 유튜브)
부르고 싶을까봐 금영 노래방 버전도 올려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