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 환경구성
Windows OS, WEB
Python(파이썬)은 1991년에 발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네덜란드 출신의 개발자 귀도 반 로섬이 만들었다.
자세한 내막은 위키에서 살펴보고 우리는 할 일 하자.
설치
공식홈페이지를 검색 또는 링크로 접속해보자.
이어서 Downloads > 우측에 표시되는 OS 추천 버전을 내려받자.
빨간색 네모가 본인 OS 에서 사용가능한 최신 버전의 파이썬 설치파일이다.
아직 윈도우 7 64 bit 를 사용하고 있는데,
애석하게도 이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보인다..!
(Python 3.9+ cannot be used on Windows 7 ...)
윈도우즈 10 이나 다른 OS 사용자라면 표시된 버전이 상이할 수 있다.
그냥 진행할 사용자도 있을 법 하니, 일단 Pyhton 설치 파일을 다운받자.
필자는 적절하지 않은 Python 3.9.5 버전으로 시도한다.
물론, 실패하겠지.
역시나 최소 Windows 8.1 또는 Windows Server 2012 이 요구된다고 한다.
슬프지만 Python 3.9.5 보다 낮은 버전으로 다시 설치하겠다.
다시, Downloads > Windows 를 선택하면 다양한 버전을 볼 수 있다.
짚신도 짝이 있듯, 내 윈도우도 짝이 있다.
눈을 낮춰 Python 3.8.9 버전을 설치할 것이다.
여러분도 때론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크게 두 종류의 파일을 볼 수 있다.
embeddable package 와 installer 파일이다.
임베더블 패키지(embeddable package)
모르실 분을 위해 두 가지 모두 살펴보자.
먼저, embeddable package 다.
Download Windows embeddable package (OS 비트) 로 내려받으면,
압축 파일이 받아지고 풀면 다음과 같다.
python.exe 파일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실행된다.
즉, embeddable package 는 실행파일이 내장된 패키지라고 보면 된다.
임베비드 시스템은 들어봤을 것이다.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윈도우즈 인스톨러(Windows Installer)
자, 두번째. 설치형 파일이다.
Download Windows Installer (OS 비트) 로 내려받으면,
python 설치를 위한 응용프로그램(.exe)이 다운로드 된다.
익숙한 UI 가 펼쳐진다.
Install Now!!!
하기전에..! 경로를 살펴보자.
그리고, 하단 Add Python 3.8 to PATH 를 선택하자.
환경변수(PATH)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물론, Install Now 말고도 취향껏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선택해도 된다.
필자는 인스톨 나우를 선택하겠다.
인스톨러를 국문으로 한때 설치 마법사라고 했었는데,
마법 답게 한큐에 설치가 쓱싹쓱싹 이뤄진다.
설치를 완료하면 위와 같이 사회생활과 영업하는 문구들이 있다.
`고마워 Hammond`
`처음하니? 튜토리얼 어때?`
`새로운 버전 내용좀 볼래?`
.. 등등.
문득 궁금해진다.
Mark Hammond 는 누구인가.
동명이인이 많지만,
윈도우 프로그래머 중 한명이며, 그가 없었다면 DOS 에 머물렀을 거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Python Software 재단의 뉴스를 참고하자.
환경변수
이는 위에서 살펴봤던 Installer 설치 시,
`Add Python 3.8 to PATH` 체크박스에 체크 안했을 경우만 수행한다.
그래도 확인차 둘러보자.
내컴퓨터 > 우클릭 > 속성 또는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선택하자.
위와 같이 고급시스템설정 > 환경변수 > 편집을 눌러서 추가해주면 된다.
환경변수는 로그인한 계정에 대해 변수를 설정하거나,
시스템에서 사용할 변수에 대해 지정할 수 있다.
통상 시스템 변수에 등록하겠지만 자동 추가 시에는 상단에 추가됨을 볼 수 있다.
파이썬이 설치된 경로를 위에 세미콜론(;)으로 구분하여 끝에 추가하면 된다.
ex) ...기존내용;파이썬경로
실행
윈도우키 + R 또는 시작 > 실행을 선택하고 cmd 입력하자.
CMD 는 참고로 ComManD 의 약자로,
명령어를 입력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화면에 python 을 입력해보자.
앞서 살펴봤던 embeddable package 에서의 python.exe 실행화면과 같다.
웹
지금까지 PC 상에 설치했다면,
웹에서도 직접 명령줄을 입력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많다.
그중 하나로, ideone.com 사이트를 짧게 소개해본다.
ideone.com 사이트는 선택한 언어에 맞게 서버에서 컴파일하여 결과를 보여준다.
즉, 미리 세팅해둔 서버가 있기에 우리는 남의 PC 에서 실행한 결과를 본다고 생각하면 쉽다.
굉장히 많은 Programming Language 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도 직접 실행해보거나, 다른 이에게 공유해볼 수 있으므로 유용할 것이다.
리눅스 환경에 세팅하는 방법도 어렵진 않으니,
VM에 구성시 추가해보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