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7일차
오늘은 확진판정 받은지 7일째 되는 날이다.
바꿔 말하면 격리가 24시 께에 해제되는 날! 후후
그렇다면 그에 걸맞게 컨디션도 따라와줘야할텐데..

느낌
목에는 약간의 흔적들이 느껴지는 정도랄까.
침삼켜도 안아프고 뾰족한 느낌도 사라졌다.
물론 100% 라고 할 순 없고,
컨디션은 약 90%이상 회복한 느낌.
약을 5일치만 처방받고 이미 다먹었기에
100% 컨디션을 못찾은 것 같기도 하다.(?)
이틀치를 더 먹었더라면.. 어땠을까. 후후

조심
방심은 금물!
고춧가루 범벅에 매콤한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했는데,
오미크론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여전히 짠맛이 120% 정도로 느껴진다.
이 참에 저염식 가즈앗

최종 정리
그 동안의 포스팅을 정리해보면 이정도 같다.
확진 1일전
- 고열, 으슬으슬 근육통 조금, 오한, 수면장애, 정신말짱
확진 1일차
- 미열, 별다른 증상 없음
2일차
- 정상체온, 목이 불편, 특히 아침에 목에 뭔가 끼어있는 느낌
3일차
- 목이 건조하고 어제 그 목에 있던 친구가 더 커진느낌, 가래 발생! 콧구멍이 막힘
4일차
- 목에 삼킬 수 없는 자갈이 들어가있는 느낌, 잔 기침.
5일차
- 자갈이 작아진 느낌. 침 삼킬 때, 의식할때 목에 바늘이 끼어있는 느낌, 말 오래하면 목아프고 잔기침. 향수냄새?
6일차
- 침삼킬때 안아픔, 향수냄새, 아침에 목 크게 잠김, 마른기침 가끔
7일차
- 목도 안아프고 향수냄새도 안난다. 다만 맛이 조금 쌔게 느껴지긴 한다. 짠맛이랄까.
모두 쾌차 하시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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