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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엘론 머스크 :: 차세대 혁신가

2016. 5. 14. 21:39

엘론 머스크 Elon Musk

 

(이미지 출처 : Maurizio Pesce from Milan, Italia)

 

과거 스티브잡스가 세계 최고의 혁신가였다면,

현재와 미래를 이끌 혁신가가 바로 엘론 머스크다.

 

 

성장과정

 

엘론 머스크는 1971년 6월 28일 생으로, 만 44세 돼지띠다.

남아공의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났으며 학창시절 괴롭힘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컴퓨터와 책에 빠져 살았고,

특히 공상과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독학으로 배운 프로그래밍은 '블래스타'라는 게임을 개발하여

불과 12살의 나이로 이 게임을 500달러에 팔아 넘겼다.

 

그리고 청소년기 때, 어머니는 컴퓨터에 빠진 아들이 걱정되 고향 캐나다로 데려갔다.

그래서 처음에는 캐나다의 퀸즈대학에서 경영을 공부했다.

 

이후 세상이 미국 중심으로 돌아갈 것을 느끼고,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하여 경제학을 배우며 물리학까지 복수전공했다.

스탠포드 대학으로 진학을 앞두고, 창업을 위해 실리콘밸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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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그의 관심 키워드는 세 가지였다.

 

인터넷 / 친환경 / 우주

 

그리고 이 모든 분야에서 투자와 성공을 이끌었고,

지난해 그의 재산은 한화 15조 600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간단하게 하나씩 살펴보자.

 

 

 

1. 페이팔 Paypal

 

 

 

페이팔은 인터넷을 이용한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다.

오늘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온라인 송금, 출금, 결제 등을 수행한다.

 

익숙한 부분이기때문에 깊이있게 살펴보진 않겠다.

 

페이팔은 엘론머스크가 동료들과 세운 엑스닷컴(x.com)회사에서

콘피니티(Confinity)회사를 인수하며 탄생했다.

2002년에 이베이에 인수됐었으나, 2015년 이후로 현재는 단독법인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다른 결제수단이 많아서 보기 힘들었겠지만,

여행갈 때나 해외 숙박 예약 결제시 아마 자주 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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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슬라 모터스 Tesla Motors

 

(이미지 캡처 : 테슬라 모터스 홈페이지)

 

테슬라 모터스는 엘론머스크가 창립한 회사는 아니고,

최대주주 위치에 있다가 공동 창립자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회사를 떠나면서 CEO가 되었다.

 

테슬라 모터스는 친환경 목적으로 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기차 판매량이 약 22만대 수준인데(출처)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3 예약판매량이 50만대라고 하니, 미세먼지가 사라질 날도 머지 않았다.

 

 

 

 

모델

 

 

1) 로드스터 ROADSTER

 

 

 

로드스터(Roadster)는 테슬라 모터스의 고급 스포츠카다.

물론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한다.

 

최고 200km이상을 달릴 수 있고, 완전 충전 시 40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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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델 에스 MODEL S

 

 

모델 S소개 페이지를 살펴보면 차량 퍼포먼스와 안전설계가 중심된 세단이다.

 

흔히 말하는 제로백(시속 0에서 100km까지 걸리는 시간) 약 2.8초에 달한다.

정확히는 시속 60마일(약 96.5km) 기준 측정치다.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자동조향(Autosteer)은 자동으로 자선 안에 이중으로 간격을 두고 운전을 돕게 된다.

차선변경(Lane Change)은 차선 변경시 신호 간격을 통해 자동 거리 조절 및 안전을 보장한다.

자동주차(Autopark)는 센서를 이용하여 주차공간을 스캔하고 스스로 주차명령을 내린다.

 

훗날, 자동차 면허증은 유물이 될 것 같다.

여러 기능과 장치가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3) 모델 엑스 Model X

 

 

계속 영상 캡쳐 위주로 소개했는데 이게 더 잘나온것 같아서 홈페이지에서 들고왔다.

 

모델 X는 SUV(Sport Utility Vehicle) 모델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SUV답게 사륜 구동이고, 90kWh 배터리출력으로 257마일(약 413km)을 달릴 수 있다.

7명의 성인이 탑승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로망! 뒷차 문이 위로(팔콘 윙스; Falcon Wings) 열린다.

 

 

어떻게? 이렇게!

 

(이미지 캡쳐 : 테슬라 홈페이지)

 

보고 있으면 왠지 날아갈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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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델 3 Model 3

 

 

테슬라를 수면위로 널리 알린 모델 3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격이 명시되어있는데, 16년 5월 기준 $35,000다.

한화 약 4,100 만원에 해당하지만 우리나라는 보조금으로 실제 2,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나무위키)

 

한번 충전으로 215마일(약 346km)을 달릴 수 있고, 4시간 충전으로 1주일을 주행할 수 있다.(KBS)

제로백은 6초이며, 5인승 차량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안전 평가에서 별 다섯개 등급을 받았고, 자동주행(Autopilot) 하드웨어가 탑재되었다.

 

참고로 자동주행과 자율주행은 차이가 있다.

예약은 $1,000(한화 약 117만원)에 가능한데, 늦으면 2017년 말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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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사항

 

 

전기차답게 공통적으로 계기판이 일단 없다.

아니, 정확히는 있을 필요가 없다.

 

보닛을 열어도 엔진이 없어서 수납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대신 차체 바닥에는 전지들이 깔려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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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영상

 

(동영상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소개하는 영상을 준비해봤다.

 

 

 

 

3. 스페이스 엑스 Space X

 

(이미지 캡쳐 : 스페이스 X 공식 홈페이지)

 

스페이스 X는 민간 우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엘론 머스크가 설립했다.

 

그는 어릴적에도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로켓 만들어서 쏘는 걸 즐겼다.

우주에 관심도 많고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커서 실제로 로켓을 쏘게 된 것이다.

 

기존의 로켓은 추진체를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이제까지 인공위성 비용은 적음에도, 로켓 때문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왔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연구했고 네번 째 시도만에 성공해냈다.

 

해상과 육상 모두에서 로켓을 다시 착률시켰으며,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와 우주 화물 운송을 체결시켰다.

즉, 스페이스X가 현재 나사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싣고 우주로 배송하고 있다.

 

세계 최초 우주 택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착륙 영상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이건 12초 분량의 짧은 버전이다.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이건 18분짜리 영상으로 관심있다면 지켜보자.

 

 

 

의미

 

우주 여행의 현실적인 비용문제를 해소했고,

버려지는 추진체에 대한 환경 문제 또한 해결했다.

 

이 두가지 만으로도 굉장한 역사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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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프로젝트 Hyperloop Project

 

(이미지 출처 : 스페이스 X 공식 홈페이지)

 

스페이스 X에서 2013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상 고속 이동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는 진공 터널안에서 캡슐열차를 타고 시속 1,300km로 이동할 수 있다.

상용화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6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으로 얻으며, 자가 발전 시스템을 겸비했다.

때문에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이 되는 셈이다.

 

 

 

 

마치며

 

이러한 엘론 머스크를 보면, 아이언 맨과 닮아있다고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아이언맨 역을 소화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엘론 머스크와 대화를 나누며 아이언 맨의 캐릭터로 삼았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언 맨2에 카메오로 엘론 머스크가 등장한다.

 

 

아직도 엘론머스크의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말했다.

 

"우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만들겠다."

"지구가 오염되고 자원이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 화성에 식민지를 만들겠다."

 

 

엘론 머스크라면 가능할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