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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찰리 오스틴(Charlie Austin) :: 13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2016. 3. 31. 21:23

찰리 오스틴 Charlie Austin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걸 그룹계의 입지전적 인물 '초아', UFC계의 입지전적 인물 '조제 알도'가 있다면, 축구계에는 찰리오스틴이 있다.

 

물론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도 8부리그부터 1부리그까지 올라온 후

득점왕 경쟁까지 펼치는 맹활약 중이지만 더 밑에서 올라온 찰리오스틴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의 연관검색어 '인간극장'이 모든 것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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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찰리 오스틴은 1989년 7월 5일 영국 출생으로 신장 187cm, 체중은 84kg이다.

 

 

 

 

 

성장과정

 

 

 

 

 

좌측에 보이는 앳된 선수가 어린 찰리 오스틴, 우측은 첼시의 존 테리 선수.

 

 

 

훗날, 이들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나 오스틴이 골을 기록하게 된다.

 

 

 

 

 

(레딩 FC 홈구장 Madejski Stadium - 이미지출처 : 위키)

 

 

오스틴은 본래 레딩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나 14살 때 무릎 부상으로 팀을 나오게 됐다.

레딩 FC(Reading Football Club)는 2부리그 팀에서 1부로도 승격한바 있는 팀으로,

그가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레딩 FC가 1부에 승격했을 때 설기현 선수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당시 설기현은 설날두로 불리며 좌측을 사로잡곤 했다.

 

 

어쨋든 치료 후 오스틴은 꿈을 포기하지않고,

과거 13부 리그에 있는 킨트버리 레인저스(Kintbury Rangers)팀에서 첫 1군 데뷔를 했다.

 

이후 1년만에 7부리그인 헝거포드 타운(Hungerford Town)으로 이적했고,

이후 또 1년만에 풀 타운(Poole Town)팀으로 이적해 42경기 48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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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잉글리시 FA)

 

 

그리고 3부 리그인 스윈던 타운FC(Swindon Town Football Club)에 입단하면서

영국 축구협회(FA)에 선수로 공식 등록되었다.

 

3부리그에서 54경기 31골을 기록, 2부리그의 번리 FC(Burnley Football Club)로 이적하는 쾌거를 이뤘다.

번리에서는 82경기를 소화하며 41골을 넣었고,

당시 1부리그였던 퀸즈파크레인저스 FC(QPR; Queens Park Rangers Football Club)로 팀을 옮겼다.

 

마침 박지성 선수의 QPR 이적으로 인해 찰리 오스틴이라는 선수의 사연 또한 우리나라에 잘 알려졌다.

2부리그로 강등된 후에도 한 시즌 QPR에 남아 활약했으며,

15/16시즌에는 1부리그로 승격한 사우스햄튼 FC(Southampton Football Club)로 이적하여 5경기 1골을 기록중이다.

 

 

 

 

현재는 9.75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천만원)에 달하는 몸값을 가진 찰리 오스틴.(트렌스퍼마켓)

 

하지만 아마추어 리그에서 경기할 때는 주급 100 파운드(한화 약 10만원)였고,

이러한 부족한 수입 때문에 아버지가 운영하던 '오스틴' 회사에서 벽돌을 나르며 생활했다고 한다.

 

아침 7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일했고 문에서 문까진 1시간 반씩 더 걸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정도는 기본이다보니 실감이 잘 안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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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오스틴 스페셜

 

 

(동영상 출처 : 유튜브)

 

 

14/15 시즌 QPR 골, 스킬 하이라이트 영상.

 

 

 

 

명언

 

 

 

 

 

한마디로 오늘에 감사하며 힘든 날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말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