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6일차

오늘은 6일차!
아침부터 목이 크게 잠겼다.
이놈의 오미크론이 생각보다 독한듯 하다.

느낌

목 먼저 살펴보자.
사실 뭔가 있는 느낌이지만, 존재감이 크진 않았다.
침 삼킬 때 아프지 않았고,
살짝 건조하면서도 간질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 느낌이 들 때면 가벼운 마른 기침이 나오기도 했다.

미스테리

조금 뜬금 없지만, 우주 같은 미스테리가 있다.
어제 먹은 음식과 다른 음식을 먹어봤는데 끝 맛에서 향수냄새가 난다는 것!!
윽.. 이것이 말로만 듣던 후유증? 이라고 해야할까.
짠맛도 여전히 강하게 느껴진다.

노력

물을 하루에 약 먹는 것까지 포함하여 2L는 먹은 것 같다.
목이 불편하다보니 컵에 따라놓고 계속 마셨다.
찬 것도 좋다고 하여, 쟁여놨던 아이스크림 엑설런트도 하나씩 챙겨먹었다.
추가로 많이 자야 나을 것 같아서 일찍 잠들고 푹~ 잤다.

컨디션

공식적으로는 7일차까지 격리의무가 있는데,
느낌으로는 70% 컨디션 회복한 것 같다.
100%를 정상 컨디션이라고 보면
1일차부터 90%, 60%, 40%, 20%, 30%, 50%, 70% 느낌이랄까.
과연 하루만에 30%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인지..!

다음 화에 계속...
이미지 출처 : unsplash
'리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확진 7일차 :: 컨디션회복 (1) | 2022.09.06 |
---|---|
[코로나19] 확진 5일차 :: 향수냄새가..? (0) | 2022.09.04 |
[코로나19] 확진 4일차 :: 클라이막스 (0) | 2022.09.03 |
[코로나19] 확진 3일차 :: 시작인가..윽 (1) | 2022.09.02 |
[코로나19] 확진 2일차 :: 요정도쯤은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