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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어드벤쳐] 수원

2016. 2. 12. 17:24

버스 어드벤쳐 시즌2

 

아무 버스나 타고 돌아다니는 모험이다.

'07년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다.

 

약 10 년전, 버스에서 내리기 싫던 방과 후 어느날,

친구랑 끝까지 가보면서 시작되었다.

 

별 내용없지만 관련 포스팅은

'버스어드벤쳐 :: 수원' 영상 카테고리 글을 참고하자.

 

 

 

오늘의 출발지점은 사능역이다.

남양주시민이기때문에 친구와 중간점에서 만나기로 하여 사능역이 되었다.

 

점심먹고 버스를 기다리니 마침

9번 버스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서둘러 탔다.

 

타기전에 버스를 찍었어야 했는데

급하게 타느라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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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본 남양주시 9번 버스 노선도는 지도와 같다.

 

여담이지만 다음지도는 경로가 파란색으로 나와서 보기 불편한 것 같다.

주변 색과 차별되어야 눈에 띌텐데,

아무리 회사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깔이라고 하더라도

만약 관계자가 이 글을 본다면 연구를 좀 하길 바란다.

 

어찌됐든, 강변에선 많이 다녀봤기때문에 교외지역으로 가보기위해

교통의 메카인 잠실로 이동하기로 했다.

 

룰에 어긋나지만 잠실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그리고 바로 오는 파란색 341번 버스를 탔다.

강남까지 가길래 강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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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강남에서 3007번 광역버스를 탔다.

본격적인 어드벤쳐의 시작이었다.

 

 

 

 

3007번 버스 노선이 길쭉 하다.

배차가 자주있고 수원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뭔가 잉여같겠지만

가끔 즐길 수 있는 저가여행이자 취미활동일 뿐이다.

 

 

 

 

특징 중에 하나는 버스어드벤쳐로 도착한 동네에서 유명한 곳을 찾는다.

그리고 마침 근처에 안정환으로 유명한 아주대학교가 있었다.

 

 

 

 

 

왕년에 실력과 얼굴로 대한민국 축구계를 흔들던

반지의 제왕 판타지스타 안정환사진도 한장 붙여본다.

 

선명하게 아주대라고 적혀있다.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곳.

캠퍼스 안에서 찍었는데 이게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다.

 

대학교의 장점은 모두에게 개방되어있다는 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는 점 등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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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대학가를 가더라도 음식점이 늘 푸짐하고 저렴하며 신속하다.

 

사진 속 자장면 + 짬뽕 + 탕수육이 2인 세트메뉴로 만원이였다.

 

맛은 보통이었는데 일단 가성비가 최고다.

참고로 중국집 이름은 '짜장맛좀볼래요' 였다.

 

 

 

 

 

위치가 궁금하다면 지도를 참고하자.

오해는 없겠지만, 돈받고 작성하는 그런거 아니다.

 

 

 

 

 

배 채우고 수원의 랜드마크인 화성에 가기로 했다.

월드컵 경기장가는 라인이었는데

특이한 육교 위에서 아파트쪽을 보니 신기한게 있었다.

 

 

 

 

 

웬 아파트에 구름다리가 보여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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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월드컵 경기장.

 

사실 이 자리가 좋은 촬영포인트는 아니지만,

길에서 갑자기 박효신 노래가 나와가지고

흥얼거리느라 포인트를 놓쳤다.

 

사진이 이거뿐이라 이거라도 붙여본다.

 

 

 

 

저 멀리 수원 화성이 보인다.

허허 이래서 사람들이 유네스코, 유네스코 하는구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화성 안에 있는 건축물.

도착한 날 하필 외관 공사중이었다.

 

그래도 멋이 느껴진다.

 

 

 

 

입장료가 원래 있다는데

매표소에 가니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랜다.

 

모험 당시 1월 마지막주 수요일이었다.

운을 엄한데 써버렸네

 

 

 

 

 

참고로 수원 화성은 모두가 알다시피

조선 후기 정조가 만든 계획형 신도시다.

 

경기도 화성시와는 가까운 위치에 있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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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라 그런지 일부 닫힌 곳도 있었다.

담 넘어 한장.

 

 

 

 

 

틈 사이로 한 장.

 

 

 

 

 

확대해서 또 한 장 찍어봤다.

 

 

 

 

 

 

그리고 백성마냥

화성 안에는 버스들도 다니고 일반 주민들도 거주중이었다.

 

특히 빨간색 버스정류장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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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둘레를 걸어보면 훨씬 더 큰 규모일텐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전체를 둘러보진 못해서 아쉬웠다.

 

 

 

 

 

치명적인 척으로 마무리.

여기도 공사중이었다.

 

 

 

 

 

 

 

취미가 영상편집이므로 간단하게 하나 만들어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