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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류 자전거길] 팔당 초계국수, 능내역 폐역, 구리 왕숙천

2016. 4. 20. 21:37

한강 상류 한바퀴

 

(이미지 캡쳐 : 네이버 지도)

 

오늘은 블로그 스타 딩팔과 네모랑 함께 동네 한바퀴 도는 중거리 라이딩을 다녀왔다.

 

거리는 약 66.30km, 자세한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천마산역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 밝은광장 -> 팔당 초계국수 -> 왕숙천 자전거길 -> 사릉역 -> 천마산역

 

앞서 경춘 자전거도로는 포스팅을 몇 차례 했었다.

북한강 자전거 길, 경춘 자전거도로까지 자세한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자.

 

 

그래서 이번엔 가볍게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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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리 탐앤탐스

 

 

굉장히 큰 건물이 뜬금없이 시골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탐탐 매장이다.

 

라이딩 중 커피가 생각난다면 들려보자.

이곳 역시 북한강 자전거도로의 일부 구간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능내역 폐역

 

 

앞서 포스팅했는데, 능내역은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다.

팔당댐과도 가깝고, 밝은광장과도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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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 폐역의 모습이다.

실내에 들어갈 수 있고, 여러 엔티크한 소품들이 즐비해있다.

 

 

 

 

팔당댐

 

 

우리는 참고로 서울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는 루트다.

그래서 능내역을 지나, 팔당댐이 저 멀리 보인다.

 

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나름 역사적인 장소인 셈이다.

이러한 역사를 한 장씩 찍어 남기도록 하자.

 

 

 

 

 

 

대망의 하이라이트.

 

필자가 국토종주 및 4대강 중 금강만 빼고 다 탔는데,

가장 좋은 터널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나름 국내 손가락에 드는 자전거 터널이니 지나보도록 하자.

 

 

 

 

혹시 바빠서 못 가볼까봐 움짤로 만들어봤다.

 

위와 같이 터널을 지나면 팔당댐이 보다 잘보인다.

 

 

 

 

 

팔당댐 위에 올라가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됐든, 저 강물이 한강의 시작이다.

 

 

 

 

조금만 더 가다보면 내리막길 바로 우측편에 팔당 초계국수 식당이 있다.

 

라이더들에게 유명한 식당인데,

오늘은 왠지 차들이 많이 보이더라.

 

여름이나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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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온계칼국수로, 닭곰탕 맛이 난다.

 

올때마다 이걸 주로 먹는데 개인적으로 초계국수보다 맛있는 것 같다.

다가올 여름에 덥더라도 뜨끈한 온계 칼국수 한 그릇을 추천하고 싶다.

 

 

 

 

 

이건 초계국수다.

 

오늘 라이딩은 블로그 스타 딩팔과 네모가 함께했다.

 

지난주부터 가기로 약속했기에 드디어 오늘 다녀온건데,

처음와본 네모에게 초계국수를 추천해봤고 맛있다고 감탄을 몇 분간 늘어놓았다.

 

하지만 다 먹고 나갈땐, 딩팔의 온계칼국수를 들고 마시더라.

 

 

 

 

팔당 초계국수 메뉴판(?)이다.

 

가격과 메뉴는 사진과 같다. 참고로 비빔도 맛있다.

 

 

 

 

 

이제 구리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서 힘들었고, 날씨가 흐려서 크게 덥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리의 코스는 한바퀴 도는 것이지만,

아마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 중에는 서울로 빠져나가실 것 같아 찍어봤다.

 

계속 타고가다가 건너편에 구리타워가 보일 때 다리를 건너 계속 가면 된다.

 

단, 다리를 건너서 우측으로 가면 결국 경춘선 자전거길로 들어서게되므로,

서울로 가려면 화살표 방향대로 다리를 건넌 후 왼쪽으로 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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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다음 코스는 어디가 될지 아직 모르겠으나,

이번 보다는 보다 자세히 소개하지 않을까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