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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반포 한바퀴 :: 한강 개나리 라이딩

2020. 3. 29. 21:39

반포 한바퀴

한강 개나리 라이딩!!

스트라바에 기록된 코스 경로

 

좋은 날씨지만 코로나 떄문에 꽃놀이, 나들이를 못하는 요즘이다.

하지만 자전거는 사회적 거리두기 2m 가 보장된다는 생각으로..

 

한 번 달려보았다.

 

코스의 거리는 약 60km 로,

판교 > 종합운동장 > 반포 > 잠실 > 종합운동장 > 성남 으로 돌았다.

 

 

출발

 

참치야채죽

예전엔 자전거 타기전 식사는 늘 순대국이었는데,

오늘은 마땅한 곳을 못찾아서 회사가는 길에 있는 죽을 먹었다.

 

소화가 빨리 될 것으로 보고 에너지 보충!

 

 

 

탄천 자전거길

 

판교부근의 탄천 자전거 길

자전거가 회사 주차장에 있어서, 찾아왔다.

회사가 판교라서 자전거를 찾고 오는 길에 찰칵!

 

광각으로 찍었는데 빛줄기가 멋지군!

 

 

 


~ 광고 타임 ~


개나리

 

개나리랑 비앙키랑

개나리가 아주 샛노랗게 피었다.

사진에는 잘 반영이 안되었으나, 봄이 왔음을 느꼈다.

 

킥스탠드가 없어서 자전거 세워두다가 쓰러져,

드롭바 테이프가 조금 벗겨졌다.

 

개나리 찍은 댓가인 걸로..

 

 

반포

 

반포 한강 공원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나아진다.

근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한강에 자전거 뿐만 아니라, 나들이 온 가족부터 연인까지..!

마스크에 버프마스크를 덧대었고,

자전거만 탔기에 타인과 접촉이 없는 나지만,

다시 한 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봐야 겠다.

 

물론, 다들 나와 같은 논리로 나왔겠지..?!

 

 

성수

 

서울숲 부근

 

예전에는 이 부근 자전거길이 햇갈리게 설계되어 있었다.

 

생각안하고 달리다보면 중랑천으로 빠지기 일수였는데,

지금은 전보다 나아진듯 하다.

 

물론 여전히 인천방향으로 타면 햇갈릴 여지가 많아보인다.

 

 


~ 광고 타임 ~


고라니 발견

 

수서 사는 고라니씨

수서 부근 탄천 자전거 길에서 고라니를 만났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무서워않고 한 동안 풀 뜯어먹더라.

 

건강하렴

 

 

 

마치며

 

오랜만에 60km 힘들었다.

 

예전엔 어떻게 자전거 국토종주도 하고,

하루에 많게는 250km 도 탔었는데 젊어서 그랬나보다.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모두가 밖으로 봄의 기운을 받을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