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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신차 구매 방법 :: 견적부터 결제까지

2020. 4. 6. 22:11

신차 구매 방법

- 견적부터 결제까지 -

 

어느덧 나의 동반자, 쇳덩이의 생일이 되었다.

19년 4월 4일 출고되어 오늘까지 2만 4천정도 주행했다.

 

첫차라 구매부터 정보도 많이 모으며 설렘 가득했는데

벌써 1년이라니! 각설하고 시작! ㅎㅎ

 

시작하기 앞서, 대략적인 순서다.

 

1) 자동차 정하기
2) 견적내기

3) 계약하기

4) 출고

5) 신차 검수

6) 인수

7) 대금 지급

8) 자동차 등록

9) 자동차 보험 가입

 

 

자동차 정하기

 

지난 포스팅 때 미리 만든 이미지! 나의 쇳덩이

 

자동차를 먼저 맘에드는 친구로 정해보자.

소득 수준에 맞춰 카푸어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리뷰를 많이 살펴봤는데,

유튜브에 자료가 많으니 참고해보자.

 

추천하는 자동차 관련 유튜버는 아래와 같다.

 

1) SK 엔카 - 카탈로그 읽어주는 횽들 코너를 통해 가성비 옵션을 고를 수 있다.

2) 김한용의 모카 - 다정하게 차를 살펴준다.

3) 장진택 미디어오토 - 디자인을 심도있게 짚어준다.

4) 한상기 - 시승 맛집

5) 카걸 - 상큼한 톤으로 하이퍼카들을 소개해준다.

6) 자동차 미생 - 자동차 공학을 알기쉽게 다뤄준다.

7) 몇대몇 블랙박스 - 운전 팁을 알려준다.

 

 

 

견적 내기

다나와 신차 검색 화면

필자는 다나와 자동차 견적내기를 이용했다.

링크가 의심스럽다면, 구글에 검색하여 접속하자.

구글 > 다나와 신차 견적내기 하면 나온다.

 

원하는 브랜드, 자동차 모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딜러 선정

온라인 상에서 댓글로 견적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사려면 일명 영맨(영업맨, 영업사원, 자동차 딜러)을 정해야 한다.

다나와 로그인 후, '견적요청' 을 선택하면 팝업이 나온다.

'댓글 상담' 을 선택하고,

구매시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댓글을 살피며 맘에 드는 영맨에게 연락 후,

편한 방법으로 만나서 설명듣고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 광고 타임 ~


 

 

계약하기

기아자동차 앱 에서 조회한 화면

계약을 하려면, 10만원이 필요하다.

이는 나중에 계약을 파기할 때 다시 돌려받을 수 있고,

차량 구매 대금에서 10만원이 나중에 차감되므로 아까워말자.

 

계약 당일에는 앱에서 조회가 안되고,

계약 다음날부터 앱에서도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아자동차 기준)

 

또한, 탁송 장소를 정해야한다.

탁송은 택배라고 보면 된다.

 

자동차를 구매하면 보통 썬팅(틴팅) 샵 주소로 탁송 보내고,

신차검수를 요청해서 이상여부를 체크해주는 등 여러 서비스가 있다.

 

하지만 탁송(배송)료가 보통 10만원을 웃돌아서,

절약하기 위해 또는 설렘을 못참고 직접 찾아가서 출고하는 분들도 있다.

 

 

출고

계출현황

계약 후에는 이제 기다림의 연속이다.

물론, 이미 재고 차를 받을 경우 수 일부터,

인기가 많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옵션은 수 주까지도 걸린다.

 

생산계획이 잡히면, 영맨들이 사용하는 전산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못참고 영맨에게 일명 '순번' 알려달라고 닥달해서 받았다.

 

예시일은 생산 예시일자로, 생산계획인 셈이다.

 

계획이 잡혔으니

이제 앞으로 큰 돈이 나가게 되므로,

준비를 해야한다.

 

신차 구매 대금 외에도 차량 종류와 지역에 따라,

약 1~3백 만원 정도 더 든다고 보면 된다.

 

1) 선수금 준비 : 몇 천만원씩 출금한 경험이 없다면, 창구가서 제한을 풀어놓자.
2) 선수금 결제 카드 알아보기 : 일시불 캐시백 혜택도 카드사에서 많으니 찾아보자.

3) 할부 카드 알아보기 : 자동차 할부를 할 경우, 마찬가지로 혜택이 많으니 찾아보자.

4) 세금 : 자동차세, 교육세, 개별소비세, 지방세 등 납부해야한다.

5) 자동차, 운전자 보험 : 도로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자동차 보험가입을 해야한다.

 

비닐 투성이. 떼도 떼도 나온다

필자는 썬팅샵으로 탁송했고, 신차검수도 받았다.

 

썬팅도 찾아보면 굉장히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한나절은 더 걸린다.

일명 신차패키지 라고 불리는 구성은 비슷하다.

 

1) 신차검수 : 자동차 이상여부를 여기저기 살펴준다.

2) 썬팅(틴팅) : 유리창에 빛이 덜 들어오도록 필름을 붙인다.

3) 블랙박스 : 사고를 대비하여 원하는 블랙박스로 장착해준다.

4) PPF 시공 : 생활 보호 필름을 돌이 튀는 위치, 손에 긁히는 곳 등 붙여준다.

5) 유리막 시공 : 유리막 액으로 코팅하여 번쩍번쩍 광을 내는 시공이다.

6) 하부(언더)코팅 : 차량 하부를 코팅해서 녹슬지 않도록 한다.

'6)'은 주로 해안가, 염수분사구간 이용 빈도가 높으면 이용하더라.

 

이런 작업과 서비스들을 썬팅샵에서 해준다.

물론 다 돈이다.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시공하자.

 

필자는 썬팅 + 블박 했고, PPF 는 서비스로 받았다.

 

영맨에게 썬팅쿠폰을 서비스로 받았다면,

5만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썬팅쿠폰 말고 자동차 용품 키트 받는것도 추천한다.

 


~ 광고 타임 ~


 

인수 / 대금 지급 / 자동차등록

 

이제 다시 보니, 자동차 사면 참 복잡하다.

신차 검수에서 이상없었다면

금액 지불하고, 나머지 영맨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자동차 등록도 보통 썬팅 혹은 영맨이 알아서 대신해준다.

물론 돈이다 ^_^

 

번호 몇 가지 불러주면, 원하는 걸로 선택하면 끝!

 

 

자동차 보험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차량번호가 나오기 전이라면,

차대번호를 통해 자동차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일명 '임판'(임시번호판) 으로도

약 1주일 정도는 운행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임시운행증을 항상 지참해야할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로 가입할 것을 권한다.

온라인으로 설계사 없이 가입하는 것을 다이렉트라고 말한다.

 

할인 혜택이 다양하니,

본인에게 맞는 조건을 각각 비교해서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

 

위 이미지는 보험 다모아 홈페이지 캡처사진.

 

 

신차 길들이기

 

사진은 길들이기 이후..

통상 1,000 km 를 부드럽게 운행하라고 말한다.

빳빳했던 새 엔진을 굴리며, 차에 적응해보자.

충분히 변속해보고 운행하다보면 금새 천 키로를 채울 것이다.

 

 

마무리

 

이제보니 정리하려 했는데, 실패한 듯 하다.

 

다시 요약!

 

1) 자동차 선정 (유튜브 리뷰 이용)

2) 계약 (다나와 신차견적 상담 활용)

3) 검수 (신차패키지 서비스 이용)

4) 대금 지불 (선수금, 할부금, 세금)

5) 자동차/운전자 보험 가입 (다이렉트 보험 비교)

6) 신차 길들이기 (1,000km 안전히!)

 

오늘도 안전운행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