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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스투바이어 글래셔 스키장

2016. 1. 23. 15:51

인스부르크 Innsbruck

강 이름이 인(Inn), 그리고 다리(Bruck)가 있어서 인스부르크다.

 

우리로치면 한강다리동네?!.

 

 

 

 

지도와 같이 오스트리아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서쪽 지역을 티롤(Tyrol)이라고 하는데,

티롤지방의 수도가 인스부르크다.

 

티롤지방엔 스키장만 24개가 넘고,

스키 시설만 423개가 있다고 한다.

 

 

 

 

 

취리히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중에

초코우유와 빵 하나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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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인스부르크.

사진 오른쪽을 잘보면 빨간 물고기 간판이 보일 것이다.

 

 

 

 

 

 

그 간판은 'NORDSEE' 라는 프렌차이즈 음식점.

이렇게 생선 튀겨준다.

 

영수증을 보니 메뉴 이름은 각각

 

Fischfilet Champignon (9.45 유로) / Alaska Seelachs (7.45 유로)

 

함께있는 감자 샐러드는 Kartoffelsalat라고 한다.

독일어로 감자 샐러드란 뜻이다.

 

이 샐러드는 차갑고 신편이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맛을 고루 갖췄다.

 

 

 

 

 

목마.

 

 

 

 

 

 

묵을 숙소 아래 문딩(Munding) 카페.

숙소명은 네포묵(Nepomuk)이다.

 

체크인을 카페에서 하면 되고, 저기 사장님이 숙소 주인인 것 같다.

예약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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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예약까지 해가며 숙소를 잡은 이유,

카페와 같이 운영되서 조식 때 조각케익 1개와 음료가 공짜다.

 

 

 

 

 

 

 

수제 조각케익 딸기를 골랐다.

 

 

 

 

 

 

 

그리고 이건 블루베리.

둘 다 저엉말 맛있다.

 

 

 

 

 

 

 

자리에 앉으면 서빙해 주시고 세팅도 해주신다.

음료는 핫초코 부탁했는데 정어엉말 맛있다.

 

 

 

 

 

 

 

조식 소개를 마치고,

체크인 후 끼니 때우려 나왔더니 어느덧 인스부르크의 해가 지고 있었다.

 

 

 

 

 

 

Pizza La Bomba (9.5 유로).

La는 정관사, Bomba는 이탈리아 지명이라고 한다.

 

마트가 일찍 닫아서 돌아다니다 우연히 찾았는데 저렴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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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에 조성되있는 애완동물 배설물 수거함.

길에 반려동물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도 깨끗한 이유가 있었다.

 

 

 

 

 

 

돌다보니 자전거 중고 장터가 열렸다.

 

 

 

 

 

 

 

번역기를 돌려보니

판매자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 같다.

 

 

 

 

 

 

 

 

여행당시 부활절을 앞두고 있어서 한 번 이스터에그를 잡아봤다.

 

 

 

 

 

 

황금지붕.

 

 

 

 

 

 

 

 

이건 멀리서 본 황금지붕.

조금 쌩뚱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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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광고 모델이 아이스림을 정말 맛있는 표정으로 먹는다.

 

 

 

 

 

 

담배 자판기도 눈에 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뒷골목 쪽에도 왠 장터가 열렸다.

 

 

 

 

 

 

 

 

계속 돌아다니다가 마주한 마촤듀라이버.

현지인들은 마치 우리나라의 경운기 보듯 보더라.

 

 

 

 

 

 

 

스투바이어 글래셔 Stubaier Gletscher

글래쳐? 글래스쳐? 

 

앞서 언급한 많은 스키장 중 하나로

1년의 반 이상을 개장하므로 4월, 5월에도 즐길 수 있다.

 

 

 

 

티켓 패키지는 인스부르크 인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버스 쿠폰과 수퍼 스키 패키지를 구입했다.

 

당일 하루 종일 타는 상품이 61유로(약 8만원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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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한 조식을 포기하고 이른 새벽부터 출발했다.

 

 

 

 

 

 

 

두근두근 해가 뜨려한다.

 

 

 

 

 

 

 

 

이 카드를 통해 리프트를 탄다.

장비는 곤돌라를 한 번 타고 올라가,

해발 2900m 지점에서 빌린다.

 

렌탈샵 높이가 이미 우리나라 최고 높이를 뛰어넘었네..

 

 

 

 

 

 

조식도 포기하고 왔으므로 끼니부터 간단히 해결했다.

 

그리고 슬로프 지도를 보며 파란색 루트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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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헬맷, 보드, 부츠, 보드복, 라커까지

총 렌탈비는 24.5 유로가 들었다.

 

리조트가 Burton 브랜드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

렌탈제품이 차원이 다르며,

1대 1 맞춤형 서비스로 직원들이 장비를 입맛과 몸에 맞게 조절해준다.

 

그래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

 

 

 

 

 

곤돌라로 내려다 본 바깥세상 1.

 

 

 

 

 

 

 

 

 

곤돌라로 내려다 본 바깥세상 2.

 

 

 

 

 

 

 

 

과연 언제까지 올라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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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이 찌그러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스키장은 스키장이 아니었다.

 

 

 

 

 

 

 

 

드디어 도착!!

 

Top of tyrol

Schaufeljochbahn.

해발 3165m.

 

 

티롤의 지붕!

 

 

 

 

 

 

이제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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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눈이 따뜻하다는 점.

 

 

 

 

 

 

 

다들 잠시 감상 후 내려간다.

 

 

 

 

 

 

 

점처럼 보이지만 아까 그 사람들이다.

 

 

 

 

 

 

 

 

두근두근.

 

너무 신나서 이후로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다...

 

슬로프는 파란색 둥근 막대 표지판이 전부고,

알아서 타야한다.

 

넘어져도 안 아프고 내려가는데만 40분, 올라올 때 20분 소요되더라.

즉, 한 번 타면 1시간씩 걸리니까 쉴틈없이 탔다.

 

그리고 산이라 해가 일찍져서 당시엔 4시면 슬로프를 다 닫았다.

 

 

 

 

 

식사도 간결하게.

 

이후 사진 기록이 없으므로

오늘은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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