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츠 Spiez
툰 호수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마을.
스피츠라고도 하고 슈피츠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라 특별히 초고화질 원본으로 포스팅한다.
클릭시 4128 x 3096 해상도로 볼 수 있다.
사진은 역시 2014년.
슈피츠는 툰(Thun)을 지나야 한다.
급한 마음에 빨리 돌려봤다.
한 번 더!
그렇게 도착한 슈피츠 마을.
지도로 봐도 작다.
시소도 있다.
신명나게 탔는데 마을이 너무 고요해서
민폐인것 같아 일어났다.
폰카의 한계.
맨 눈으로 봐야 한다.
조금 더 내려가서 한 장.
잔잔~한 느낌인데 이번엔 빛이 너무 많이 들어가버렸다.
앞에 보이는건 강이 아닌 튠(thun) 호수다.
뒤에 알프스가 보이고 그림이 멋있어서 친구를 태워 보았다.
놀이터에서 어릴 땐 뺑뺑이 돌리고 놀고 미끄럼틀에서 탈출놀이도 하고 그랬는데,
옛 기억을 연고없던 슈피츠에서 떠올려보게 된다.
당시 화제였던 놀이터 일진놀이.
슈피츠 선착장에서 기다리면 유람선을 타고 인터라켄으로 갈 수 있다.
유람선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유람선 운행시간이 시즌별로 다르기때문에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시간표와 보는방법은 '스위스 :: 튠,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 시간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보다 자세한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날씨가 이 날 정말 맑았다.
반사되는 물을 보면 확실히 바람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뭔가 합성 같은 부조화를 느낄 수 있다.
위에는 눈, 밑에는 풀.
핸드폰 카메라 사진으로 보면 이상하게도
물의 원래 색이 잘 안잡히는 것 같다.
그래서 영상으로 찍어봤다.
실제로 물색이 청록, 갈수록 에메랄드 빛이 돈다.
배경곡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
이제 지도도 추가해야겠다.
작은 마을을 느껴보고 싶다면 위와 같이
베른 -> 슈피츠 -> 툰 호수(유람선) -> 인터라켄 서역
루트를 추천하고 싶다.
단, 유람선 시간을 꼭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끝!
'여행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루체른 & 리기산 (3) | 2016.01.21 |
---|---|
[스위스]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 멘리헨 (1) | 2016.01.19 |
[스위스] 베른 (0) | 2016.01.18 |
[프랑스] 파리 :: 노트르담, 몽마르뜨, 사요궁, 몽파르나스, 베르사유 궁 등등 (0) | 2016.01.17 |
[영국] 런던 그 두번째 :: 케임브리지, 그리니치, 뮤지컬, 먹거리 등등 (0) | 201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