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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2016. 1. 26. 23:37

프라하 Praha / Prague

 

체코의 수도이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도시다.

 

그리고 악랄한 히틀러마저 사랑한 도시!

 

 

 

 
파리에서 만난 여행객들이 극찬을 했던 프라하로 출발했다.
 
마트에서 간식거리로 브라우니와 에그 타르트를 샀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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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길을 잘 못 드는 바람에 좀 헤맸는데,

우여곡절 끝에 숙소까지 갈 수 있었다.

 

참고로 한민인박 베어하우스에서 묵었다.

 

 

 

 

 

 

 

구시가라 바닥이 다 이렇다보니

케리어 끌기가 좀 힘든편이고

 

자칫하면 바퀴가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천문시계탑.

 

정각에 인형들의 공연이 시작되는데

모두가 위를 쳐다볼 때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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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들 위만 쳐다보니 한 눈 팔면 당한다.

 

 

 

 

 

 

 

뒤에 보이는 틴 성모 교회.

건물에 가려져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

 

 

 

 

 

구시가 광장.

이것저것 팔더라.

 

건물을 보면 다 다르게 생겼는데

여러 양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했던 유럽의 파스텔톤 분위기가

프라하에 있었다.

 

 

 

 

 

 

작은 동네라 그런지 관광객이 조금만 있어도

굉장히 북적북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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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프라하의 자랑인 맛을 체험하기 위해

꼴레뇨 맛집으로 소개받은 곳으로 이동했다.

 
 
 
 
 

 

 

맥주는 체코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제 뭘 먹어도 맥주를 찾게된다.

 

 

 

 

 

 

꼴레뇨 등장.

독일의 슈바인학센과 같다고 보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꼴레뇨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싸다!

 

 

 

 

 

 

프라하에 여유있게 머무를 예정이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다.

그냥 발 닿는대로 돌고 돌았다.

 

 

 

 

 

 

 

경찰이 저런걸 타고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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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강아지들과 평화로운 도심.

 

 

 

 

 

 

 

 

어떤 현지인이 포즈 취했길래 도촬했다.

 

뒤에 보이는 높은 곳은 프라하 성이다.

 

 

 

 

 

 

 

카를교 Charles Bridge.

 

저기 보이는 다리가 그 유명한 카를교다.

말로 할 때는 까를교~ 라고 해야 있어보인다.

 

 

 

 

카를교에는 양쪽에 여러 성인과 동상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위 사진은

체코에서 가장 추앙받는, 요한 네포무크 성인으로,

왕비의 고해성사의 비밀을 지키려다 혀가 짤려

블타바 강에 던져졌다고 전해진다.

 

할아버지 뒷 모습을 보니 왠지 숙연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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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이용해 구걸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엔 돈 줄뻔했다.

 

근데 훈련받은 개라서 주인이 자꾸 중얼중얼 명령을 내린다.

주는 건 자유지만 말리고 싶다.

 

 

 

 

 

조명이 은은하다.

 

이 커플은 잘 어울려서 스마일 스티커 생략.

 

 

 

 

 

 

 

 

정신분석 분야의 창시자 프로이트 동상.

처음엔 보고 식겁했다.

 

오스트리아의 모리비아 출생이지만

체코에 포함된 지역이라고 한다.

 

매달린 동상은 그가 정신분석의 창시자라 할지라도,

그 또한 정신에 지배받는 인간이기 때문에

매달려있는 위태로운 모습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보다보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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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제작해주는 곳이라고 한다.

단 하나뿐인 인형을 제작해주는데 약 180만원 정도라고

2년 전 민박집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다.

 

보통 신혼부부가 서로의 인형 만들어 간다던데

여유가 있다면 하나쯤은 소장해봐도 좋을 것 같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자.

 

 

 

 

 

 

 

 

야경투어를 했는데 맛집이라고 같이 여기서 저녁한끼 했다.

맛있더라.

 

프라하는 그냥 다 맛있고 싸다.

다음에 또 가면 1주일 내내 그냥 있을 계획이다.

 

 

 

 

 

 

여행은 역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재미가 큰 것 같다.

 

같은 도시에 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취향에서 유사함을 보이고

비슷한 시기에 왔다는 것 자체가 비슷한 사연을 가진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공감대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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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벽.

 

그래피티가 매일 매일 덧칠되어 새로운 그래피티가 완성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뒤에 선명하게 보이는 Láska는 체코어로 사랑이라고 한다.

 

 

 

 

 

 

이어서 다음날 프라하성을 찾아갔다.

카메라 의식하는 분들은 부자연스러워 스마일 처리했다.

 

 

 

 

 

 

이 때가 여행 중반을 넘어섯을 때였는데

슬슬 성당이나 성이나 다 비슷해보이기 시작했다.

 

 

 

 

 

 

 

상상하던 유럽 도시 모습이 딱 프라하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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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입장권을 보면 그림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곳이다.

연금술사 골목이라고 한다.

 

 

 

 

페트린 전망대로 가던 길이었던 것 같은데,

완만한 경사로 슬슬 올라가면 되더라.

 

 

 

 

 

 

벨뱃맥주와 나초가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해서 찾아갔다.

 

정말 잊을 수 없는 부드러움과

맛을 선사한다.

 

유럽 맥주 BEST 1에 선정하고 싶다.

 

식당 이름은 우말레호 글레나(U MALEHO GLENA).

 

 

 

 

 

 

위치는 여기다.

 

프라하에 간다면 꼭 가보자.

정말 맛이 좋다.

 

 

 

 

 

 

왼쪽에 눅눅한 파전같이 생긴건 굴라쉬.

이 집은 나쵸와 벨벳맥주가 메인이므로 꼭 나쵸와 벨벳맥주를 시키자.

 

 

 

 

 

 

숙소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동화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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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대한 포스팅을 흐름에 맞게 하려고 하지만

사진이 좀 섞여있다.

 

그래서 이걸 어디서 먹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맛있었다.

 

 

 

 

 

그리고 꼴레뇨는 삼시세끼 다 챙겨먹도록 하자.

저엉말 너어무 맛있다.

 

 

 

 

 

 

그리고 사실 프라하에 스카이다이빙이 목적이었다.

물론 그 이상으로 좋은 도시였다.

 

발자취를 저렇게 남겨놨는데 한국엔 더 이상 꼿을곳이 없다.

 

 

 

 

 

프라하 스카이다이빙은 스위스보다 훨씬 저렴하다.

 

예약은 숙소에서도 해주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 있다.

 

가격은 DVD 포함해서 한화 약 30만원 내외이고

우리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인증서도 주고 텍스리펀도 해준다.

나름 개인정보라 가리고 싶은건 모자이크로 가려봤다.

 

 

 

 

 

 

굴라시와 흡사하게 생긴 스비치코바.

이건 체코의 전통 요리로 굴라시보다 훨씬 맛있다.

 

물론 잘하는 집에 가야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위치를 까먹었는데,

민박사장님의 추천맛집이었고 추후 생각나면 따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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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떠나는 날까지

꼴레뇨는 필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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