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Venezia / Venice
영어로는 베니스, 현재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ㅠ
이탈리아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빈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했다.
야간열차는 4인과 6인이 있고 쿠셋과 침대가 있는데
무조건 침대로 하고 4인 이하로 하자.
좁아서 누워 먹어야 했다.
긴 여정이 될 것 같아 미리 마트에서 샀는데 맛있다.
거의 다 도착하면 선택한 메뉴대로 조식을 준다.
이곳은 산타루치아 역(Stazione di venezia santa lucia) 앞.
베네치아 팜플랫과 시티패스.
일종의 교통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동네는 교통수단이 죄다 바포레토(수상 버스)이므로 일정에 맞게 구입하자.
우린 현장에서 구입했는데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역시 젤라또 아이스크림.
우리가 아는 그 맛.
우리나라 한강처럼 공원이나 벤치는 없지만
대충 여기저기 앉아서 여유를 즐긴다.
거대한 배 적당한 배 작은 배.
우리나라에선 길목에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듯이
여기는 배가 정박되어 있다.
저건 다 개인 소유의 배다.
드라이브 중인 커플.
간만에 하늘이 흐렸다.
산 조르조 마조레 교회에서 바라본 모습.
사실 화장실이 급해서 돈내고 입장한 교회다.
입장료 아까워서 좀 더 둘러봤다.
배들이 분주해보여서 영상으로도 찍어봤다.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진 않다.
다음 날 사진인데 확실히 사진은 날씨 영향이 큰 것 같다.
날도 좋으니 영상으로 촬영해 봤다.
관광객이 가장 붐비는 장소이고 주변에 악세사리를 많이 판매한다.
이번엔 다리 위에서 부대끼며 찍어봤다.
비둘기와 중국인은 어딜가나 있다.
절대 뛰지않는 양반 비둘기.
곤돌라도 탈 수 있는데 저건 비싸니까 비추다.
우리나라 거리의 자동차 보듯 하면 된다.
해가 넘어갈 때가 가장 분위기 있다.
조명이 은은한 게 없던 감성도 살아난다.
카메라를 꼭 가져가자.
여행다니다보면 눈으로 담으려는 친구들이 있는데
기억은 쉽게 조작되고 흐려진다.
사진 한 장 찍어두면 기억 회복용으론 최고더라.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
밤이 되면서 이미 폰카 기능은 잃었으나 일단 찍었다.
이건 광장에 있는 시계탑.
리포터인지 연예인인지 모르겠지만 누가 안에서 촬영중이더라.
비용문제지만 연주를 들으며 식사도 가능하다.
삭막해보이는 사진과 달리
실제로는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띈다.
곤돌라는 거진 10만원 돈이 든다.
차라리 맛난 걸 먹자.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우리나라 도심보다,
물 흐르듯 다니는 배들 때문인지 좀 더 여유롭게 느껴지는 도시였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섬이다.
무라노 섬의 위치는 지도와 같다.
베네치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무라노의 꼬마 모델.
허기가 져서 배부터 채웠다.
우리가 잘 아는 스파게티와 참치크래커.
부라노 Burano
사진을 본다면 분명 어디선가 봤을 법한 유명한 섬동네다.
위치는 무라노에서 더 가면 된다.
하필 핸드폰 밧데리가 다 되서 부라노 사진은 이게 끝이 되었다.
(이미지 캡쳐 : 유튜브)
그래서 캡쳐해왔다.
아이유 복숭아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여기다.
사진처럼 알록달록한 벽이 유명하다.
배터리가 다 되기 전에 걸어가며 짧게찍어봤다.
아무래도 섬동네라 바닷일 나간 남편이 돌아올 때
보다 집을 쉽게 찾게하려고
집 벽에 색을 칠하기 시작했다고 들었다.
물론 지금은 섬에서 색을 지정해주고 관광목적으로 칠한다고 한다.
어느덧 2박 완료 후 피렌체로 가기위해
산타루치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포레토 위에서 녹화해봤다.
베네치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