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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SF] 그녀(HER, 2013)

2016. 2. 2. 13:39

그녀(Her, 2013)

 

국내에선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인공지능이 이슈가 되면서 추천받았던 영화다.

사실 이 영화는 SF소재를 매개로 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인간에 대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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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필자는 스포일러를 싫어한다.

단지, 영화를 보며 느꼇던 점을 몇 몇의 캡쳐를 통해 짚어보려 한다.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

극 중에선 시어도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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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1(오에스 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Operating System, 운영체제를 말한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 운영체제를 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뤘다.

 

 

 

 

 

 

감상 포인트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며 본 내용은 극히 주관적임을 밝힌다.

 

 

 

굉장히 직설적이고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누가봐도 고민하는 모습이지 않은가.

 

 

 

 

 

기술의 고도화가 불러온, 어디에도 생기없는 우리 사회모습이

삭막하게 느껴진다.

 

 

 

 

 

자막을 누가 썼는지 씐난댄다.

아이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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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별 어느하나 볼 수 없는 도심.

 

과학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전공한 공대생이지만,

미래의 도시는 이런 모습이 아니길 바래본다.

 

 

 

 

 

아주 먼 미래에는 산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가 사랑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공감가는 대사가 많다는 점같다.

 

 

 

 

 

 

그리고 이 영화 HER의 편집 자체가 직설적인 만큼,

2시간 러닝타임을 통해 영화가 말하려는

성숙한 인간관계, 사랑이 뭔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막 진짜

포큐!

 

 

 

 

 

영화에선 클로즈업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담겨있고

마치 한 명의 시선처럼 처리했다.

 

그래서 몰입과 공감이 잘 되는 기분이 든다.

 

 

 

 

 

 

우리가 사는 도심이 마치 전기회로판처럼 보인다.

 

도로의 차들은 전기가 흐르듯 흘러가고

건물은 칩이되어 프로그래밍 된 모습 같다.

 

틀에 박혀 돌아가는 삶이자,

누군가 프로그래밍 한 듯 짜놓은 듯한 반복되는 하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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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는 시야, 각도를 달리하면

같은 도심이라도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괜찮은 삶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영화 속 감정표현에 있어서 이렇게 다른 장면도 몇 장씩 끼어있다.

 

주인공이 화나면 주전자도 끓는다.

이해를 돕는 부글부글한 감정.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미소지을 수 있다는 건 성숙해졌다는 의미가 아닐까싶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힘든 걸 내색하는 사람과

힘든 걸 내색하지 않는 사람.

 

 

 

 

 

 

즉, 사람은 누구나 힘들다.

 

그리고 사람이 힘들다고 쉽게 죽진 않는다.

다만, 힘들 때 위로받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안 그래도 각박한 세상인데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다면 위로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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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분명 어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쌀국수 먹고나니 까먹었다.

 

직접 영화보며 본인을 자극하는 대사들을 추려보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