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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멜로(?)] 제 5 침공(The 5th wave, 2016)

2016. 4. 14. 19:44

제 5 침공(The 5th wave, 2016)

 

 

제5침공은 소설이 원작이며 J 블레이크슨(Jonathan "J" Blakeson)이 감독을 맡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이 유명해진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ë Grace Moretz)가 주인공 '캐시'역을 맡았다.

 

지구에 침입한 외계인이 5단계에 걸쳐 인간을 괴롭히는 영화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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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포인트

 

극히 주관적인 포인트를 짚어보겠다.

 

 

 

 

단연, 주인공 '캐시'의 연기력에 있다.

하지만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

 

 

 

 

 

하늘에 외계 비행체가 며칠이나 떠다니는데도,

무능력한 지구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단계적 정복을 펼치는 외계인들의 의도를 생각해보자.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장면에서 영화 '해운대'를 떠올렸을 것 같다.

 

대부분의 재난영화에서 나올법한 멸망 스토리를 볼 수 있다.

 

 

 

 

 

과학 영화가 그렇듯, 틈틈이 과학적 정보도 제공한다.

 

예를들면, 새의 수는 인구 1명당 75마리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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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수단은 전염병인 것 같다.

 

뜬금없지만 환절기에는 특히 외출 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자.

 

 

 

 

명장면

 

사실 꼽고 싶은 장면이 몇 없다.

 

 

 

뭔가 꺠달음을 얻은 듯한 팀의 리더, '벤 패리쉬'역을 닉 로빈슨이 연기했다.

 

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기 때문에 명장면으로 꼽아봤다.

 

 

 

 

 

 

헐리웃 판 '태양의 후예'도 볼 수 있다.

 

필자는 정작 '태양의 후예'를 안봤지만, 이와 비슷한 장면이 있다고 들어서 꼽아봤다.

이미지가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겨누고 있는 것은 저격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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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이뻐서 꼽았다.

 

필자가 클로이 모레츠 작품을 처음 접한게 2009년,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였다.

 

이후 헐리웃판 렛 미 인(Let me in)에서 머리 속에 완전히 자리잡았는데,

차후 위 두 영화와 함께 휴고(Hugo), 킥애스(Kick-ass)까지 별도로 리뷰해보겠다.

 

 

 

 

 

여유만만 UFO.

 

앞서 언급했듯, 대놓고 도심 상공에 떠있음에도

무능한 지구인들의 모습 때문에 명장면이 아닐까 싶다.

 

 

 

 

왼손 매너남 '에반 워커'역을 소화한 알렉스 로(Alex Low).

 

1990년 영국 출생 배우로,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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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원작 소설을 직접 읽어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인 연결 자체가 다소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왠지 불필요한 장면이 중간 중간에 삽입된 느낌이다.

 

극중 속편을 암시했으나,

흥행에 실패했기에 이는 미지수가 될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