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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바티칸투어

2016. 2. 9. 12:28

로마 Roma / Rome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제대로 보려면 한 주 이상 머물러야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오늘 포스팅은 로마 2014년에 했던 바티칸투어를 다룬다.

 

당시 부활절 근처라 그런지

비가 왔음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기억이 있다.

 

 

 

 

바티칸 시국.

 

로마 시내에 있는 어엿한 국가다.

지도상의 위치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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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에도 줄이 길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최대한 사람 안보이게 한 장 찍었다.

 

 

 

 

실감나도록 움짤로 만들어봤다.

 

 

 

 

 

베드로 광장에 세워진 오벨리스크.

당시 방송 카메라설치를 하고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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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둘러보았다.

 

 

 

 

 

(이미지 출처 : 위키)

 

베드로 성당에서 바라본 모습.
여행할 때 여행지의 멋을 좌우하는 건카메라 보다도 날씨가 90% 이상인 것 같다.

 

 

 

필자는 종교가 없고 예술에 무지하지만

설명과 관계없이 직관적으로도 소름돋았던 피에타.

 

예수를 안고있는 성모 마리아를 표현한 작품으로,

미켈란젤로는 죽음의 슬픔보다 부활과 믿음을 암시했다.

 

작품에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앳된 마리아의 얼굴은 순결했던 마리아를,

하늘을 향한 왼손은 승천을,

천을 덧댄 오른손은 예수의 신성함을 나타낸다.

 

유일하게 미켈란젤로의 서명이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또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나,

40여년전 정신이상자에 의해

작품이 훼손된 이후로 방탄유리에 전시되어 있어서

맨눈으로 위에서 바라보는 건 불가능하다.

 

 

이러한 배경지식없이 나같이 예술에 무지하더라도

충분히 감동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을 끼고 돌아보면

천국의 문(Porta santa, 거룩한 문)이 있다.

 

이 문을 통과하면 죄가 씻긴다고 한다.

원래 50년에 한 번 열렸는데

사람들의 원성이 높아 25년으로 줄였다고 전해진다.

 

향후 2025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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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사도 있었고

지키미도 있었다.

 

비싸보여서 찰칵

 

 

 

 

 

발다키노.

높이는 약 20m에 달하고 교황의 옥좌이자 베드로가 잠든 곳이다.

 

 

 

 

 

 

이제 나와서 박물관 가기전 1인 1피자씩 배를 채웠다.

 

 

 

 

 

 

 

이제 박물관으로 갈건데,

바티칸 성벽 둘레에 3대 젤라또 맛집 중 하나가 있다.

 

바로 올드브릿지(Gelateria Oldbridge).

위치는 지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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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딸기가 유명하다고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초코는 항상 필수니까 초코와 딸기로 정했다.

 

보이는 것만큼 맛있다.

 

 

 

 

비오는날 새치기가 난무하는 줄을 3시간 기다려서

힘들게 들어왔는데도 많다.

 

 

 

 

 

 

티그리스 강을 지키는 물의 신.

옆에 관광객이 있는데 크기비교에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고대 3대 조각상 중 하나인 아폴로 조각상.

벨베데레 안뜰에 자리하고 있어서

벨베데레의 아폴로라고도 한다.

 

 

 

 

벨베데레 정원.

 

오스트리아에는 벨베데레 궁이 있고

스위스에는 벨베데레 호텔이 있는데

바티칸에는 벨베데레 정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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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피사의 사탑에 손을 얹듯이,

바티칸 박물관에서의 대표적인 사진 포즈라고 할 수 있다.

 

 

 

 

바티칸에 빼놓을 수 없는 천장 벽화들.

시선이 가는 곳마다 온통 작품이 가득하다.

 

 

 

 

 

천장 역시 작품의 연속이다.

사실 프레스코화의 끝판왕, 천지창조도 사진으로소개하고 싶었는데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눈으로만 봤다.

 

 

 

가이드 투어가 많기때문에나가는 것도 대부분 우루루 나간다.

 

 

 

돌아오는 길에 천사의 다리.

지난 포스팅 '[이탈리아] 로마 시내투어' 편에서 짧게 소개한 바 있다.

 

 

 

 

 

기념품으로 크루치아니 팔찌를 사려했는데,

바티칸에서 왠지 가까운 것 같아서 괜히 느긋하게 걸어갔다가

크루치아니 매장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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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다.

지도에서 보다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자.

 

 

 

 

이탈리아 대표 기념품으로 꼽히는 크루치아니 팔찌.

디자인 및 개별 포장, 저렴한 가격이 이점.

 

보통 개당 1.5~2.5만원 내외다.

 

 

 

 

기념품을 사지 못한 로마의 밤.

 

 

 

 

하루를 마치고 숙소에서 밥먹다가 젤라또 얘기가 나와서

같이 묵는 여행객들과 3대 젤라또 맛집을 찾아갔다.

 

이름하야 지오반니 파시.

위치는 지도와 같다.

 

 Palazzo del Freddo 건물안에 있기때문에 이름이 저렇게 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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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불리는 리소 젤라또.

이탈리아어로 쌀을 '리소(Riso)'라고 하는데, 고소하니 맛있다.

 

리조또의 그 리소가 이 리소다.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