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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공기주입 펌프 :: 지요 GM-71

2016. 3. 9. 20:53

Giyo GM-71

 

지요에서 만든 자전거를 위한 휴대용 공기주입 펌프로 국민펌프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필자도 얼마전에 펑크나는 바람에 구입하게됐다.

 

시작에 앞서, 돈받고 홍보해주는 포스팅은 아니니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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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 튜브 밸브 종류

 

먼저, 본인의 자전거가 어떤 타입의 튜브 밸브를 가졌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밸브 타입별로 설명을 덧붙이려다가 괜히 아는척하는 것 같아서 생략하겠다.

 

 

 

올해 그림을 한 번도 안그려본 것 같아서 직접 그려봤다.

엉망인듯해도 특징을 충분히 표현했으니 알아볼 것으로 기대한다.

 

 

 

 

마침 교체할 튜브가 왔기때문에 프레스타만 실사를 준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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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구성

 

 

자전거에 부착하기위한 거치대와 고정을 위한 케이블타이, 나사, 찍찍이 등이 들어있다.

 

 

 

 

 

거치대는 이런식으로 만들면 된다.

참고로 거치대를 못찾을 수도 있는데, 펌프 몸통에 붙어있으니 떼어내면 된다.

 

 

 

 

 

이건 기압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타이어에 보면 몇을 버텨내는지 친절하게 표기되어있다.

단위는 보통 psi로 적혀있고 해당수치는 최대값이므로 90%내외 정도만 채워주도록 하자.

 

 

 

 

 

 

말로만 설명하니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교체할 타이어도 왔길래 한 장 찍어올린다.

 

잘 보일지 모르겠으나, MIN.50 - MAX. 85 P.S.I. 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최소 50에서 최대 85 기압을 넣으라는 얘기므로 대략 80 가량 채우면 된다.

앞서 말한 90%가 아니라고 따지지말자.

 

그리고 우측에 나열된 3.5-6.0 BAR, 350-600 KPA 또한 마찬가지로 단위일 뿐이다.

 

 

 

 

 

하얀색 원으로 표시한 머리쪽을 돌리고 안의 고무를 손톱으로 잘 떼어내면,

하얀색 밑줄로 표시한 총 3가지로 빠져나오는 부품들을 볼 수 있다.

 

기본으로 설정된 순서는 앞서 밸브 타입 중 슈레더에 해당하는 어댑터가 된다.

 

즉, 프레스타로 변경하려거든 가장 앞의 두 부품을 뒤집어야 한다.

 

 

 

이렇게 회전시키고 앞의 고무패킹도 뒤집어서 순서대로 다시 밀어넣고 조립하면 프레스타용이 된다.

 

* 던롭의 경우에는 펌프 살 때 옵션으로 어댑터를 별도 구매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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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방법

 

오늘은 춥다고해서 날이 좀 풀리면 교체작업을 하면서 다시 상세히 다루겠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밸브를 풀어 바람을 조금 뺀 후, 밸브와 펌프를 연결시킨다.

그리고 사진 속 파란 별로 표시해둔 스위치를 몸통과 직각으로 펼쳐서 펌프질을 하면 끝이다.

 

뺄때는 역순으로 하면 된다.

 

포스팅을 마치려했으나 역시 마음이 놓이질 않아, 사진을 준비했다.

 

 

 

 

 

 

아마 처음 상태는 이렇게 되어있을 텐데 머리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수 있다.

 

 

 

 

이렇게 풀어둔 상태에서 밸브와 수직이 되도록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면, 바람이 빠지게 된다.

공기 주입에 앞서 살짝 1~2회 눌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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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펌프와 연결하여 앞서 언급한 저 파란 부분을 펼쳐 펌프 몸통과 직각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이제 펌프질을 하여 바람넣어주고, 역순으로 제거하면 된다.

 

 

 

 

 

나머지는 꽃샘추위가 풀리는 날, 직접 타이어 교체 방법과 함께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끝.